실외근무 참여자 290명 대상…건강·안전관리 중점

▲ 안산시 희망일자리사업 참여자 산업안전·보건교육 실시
[안산=광교신문] 안산시는 시청 대회의실에서 올해 제3단계 희망일자리사업에 참여하는 실외근무자 290명을 대상으로 산업안전·보건교육을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지난 20일 실시된 교육은 김동섭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경기서부지사 지역2부장이 강의를 맡아 근로자들의 안전 의식을 향상하고 안전한 사업장을 조성하기 위해 작업 중 발생할 수 있는 재해사례와 예방대책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외부 사업장에서 근무하는 근로자들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다양한 사례 중심의 교육이 진행돼 호응이 컸다.

이번 달부터 오는 12월까지 진행되는 제3단계 희망일자리사업에는 모두 396여명의 참여자가 시청 63개 부서 112개 사업에 배치돼 근무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희망일자리사업 참여자 대부분이 취약계층 및 노약자들이기 때문에 사업 종료까지 참여자의 건강과 안전관리를 위해 수시로 안전교육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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