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찾고 싶은 안산시로 남을 수 있도록 친절로 맞이하겠습니다”

▲ 안산시,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 자원봉사자 발대식 개최
[안산=광교신문] 안산시는 다음달 18일부터 21일까지 진행되는 ‘제30회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자원봉사자 발대식을 열었다고 20일 밝혔다.

전날 단원구청 단원홀에서 열린 발대식에는 윤화섭 안산시장을 비롯해 자원봉사자 200여명이 참석해 안산을 방문하는 2만여 명의 선수와 임원 등 선수단에게 친절하고 따뜻한 봉사활동을 펼칠 것을 다짐했다.

이날 행사는 자원봉사자 대표의 위촉장 수여식, 성공다짐 결의문 낭독과 함께 자원봉사자들이 책임감과 자긍심을 가지고 일할 수 있도록 소양교육이 진행됐다.

자원봉사단은 다음달 13일 사전경기를 시작으로, 대회기간 동안 시를 대표해 선수단과 관람객들에게 다시 찾고 싶은 안산시의 이미지를 심어 줄 수 있도록 경기지원, 관중 입·퇴장 관리, 안전관리, 급수와 안내 등 경기장 안팎에서 봉사활동을 하게 된다.

윤화섭 안산시장은 “이번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을 통해 경기지역 2만여 명의 생활체육인들에게 활기 넘치는 안산시의 이미지를 널리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대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되기 위해 자원봉사자 여러분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당부했다.

한편 안산 와~스타디움 주경기장 등 41개 경기장에서 진행되는 ‘제30회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은 아이부터 노인까지 세대가 어우러지는 ‘생생 가을 대운동회’로 치러지며, 도내 31개 시·군 2만여 명의 선수단이 24개 종목에 참가해 갈고닦은 기량을 겨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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