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특강부터 뮤지컬로 만나는 인문학 아카데미까지 행사 풍성

▲ 부천시
[부천=광교신문] 부천시가 문화의 달 10월을 맞이하여 다채로운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상동도서관에서는 오는 10월 2일부터 30일까지 매주 수요일 60세 이상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꽃보다 청춘 문학원정대’를 운영한다. 이번이 4기로 본 프로그램은 “심훈 문학의 대중성과 저항성”을 주제로 강연한 후 인천 지역으로 문학탐방을 간다.

원미도서관은 10월 17일 ‘엄마표 영어 파헤치기’를 주제로 “듣고, 읽고, 놀다보면 실현 가능한 영어교육법”에 대한 강연한다. 10월 30일 수요일에는 생후 11개월에서 36개월 영유아 아이와 부모를 대상으로 ‘오감각 음악놀이 ’수업이 있다.

꿈빛도서관은 10월 24일부터 11월 4일까지 매주 목요일 부천시민 70명을 대상으로 꿈빛시민인문학‘정용실의 공감수업’강연을 연다. 또 10월 23일에는 ‘한국인은 왜 이렇게 먹을까?’의 저자 주영하 교수의 저자 특강이 있다.

동화도서관은 10월 5일부터 12월 21일까지 유아와 초등 저학년을 대상으로 ‘짜요짜요 어린이 중국어’강좌를 운영한다. 또 10월 11일부터 11월 8일 매주 금요일에는 그림책 속의 그림을 통해 다양한 미술활동을 해보는‘그림책 미술놀이’강좌를 진행한다.

한울빛 도서관은 10월 24일 예비 초등자녀를 둔 학부모를 대상으로 ‘초등학교 입학 준비하기’특강을 진행한다. 또 10월 2일부터는 이야기가 있는 그림 전시회 ‘칠성회’가 있다.

오정도서관은 10월 6일부터 20일까지 매주 일요일 초등 1~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읽고, 만들고’강좌를 연다. 12일에는 인형극 ‘내 친구 번개야’를 상연한다.

지난 5월 개관한 역곡 도서관은 10월 5일, 20일 영유아를 대상으로 샌드아트공연과 과학 매직쇼를 운영한다. 또 10월 4일부터 25일까지 매주 금요일에는 초등생을 대상으로 ‘생태가드닝 교실’ 강좌를 운영한다.

이 밖에도 문화의 달을 맞아 부천시 곳곳의 부천시립도서관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프로그램 접수는 일정에 따라 부천시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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