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드림스타트 사업 가속화로 아동의 꿈 응원

▲ 드림스타트 맞춤지원 ‘여름 물놀이 캠프’
[시흥=광교신문] 시흥시는 모든 아이에게 공평한 출발 기회를 보장하기 위해 ‘드림스타트 사업’을 시행 중이다. 2007년 신천동 드림스타트센터 개소와 함께 시작한 사업이 어느새 13년째를 맞이했다.

그 사이 정왕동 글로벌 드림스타트센터가 문을 열었고, 사업 대상자도 만 12세 이하 모든 아동과 가족으로 확대됐다. 올해 시흥시는 대상자 발굴 확대와 신규 프로그램 추진 등 드림스타트 사업에 더욱더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올해 1월 기준 시흥시 저소득가정의 12세 이하 아동은 5,533명에 이른다. 하지만 이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관내 아동복지시설은 두 곳, 지역아동센터는 40곳에 불과하다.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아동까지 모두 아우를 수 있는 사업의 확대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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