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거주 고등학교 1~2학년 재학생 847명 6억4천여만 원 지원

▲ 안산시
[안산=광교신문] 안산인재육성재단은 안산시 인재육성과 교육복지를 위해 올 하반기 안산꿈키움장학생으로 고등학생 847명을 선발해 장학금 6억4천225만원을 지원했다고 17일 밝혔다.

안산인재육성재단은 우수한 자질을 가진 지역인재를 육성하고 청소년의 건전하고 조화로운 성장을 위한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안산시가 설립한 출연기관이다.

이번 안산꿈키움장학금은 관내에 1년 이상 주소를 두고 거주하는 고등학생 중 성적이 우수한 ‘우수장학생’과 가정형편이 어렵지만 모범적인 학생에 대해 학교장 추천을 받아 지원하는 ‘희망장학생’ 등 모두 847명에게 6억4천225만원이 지원됐다.

장학생 선정은 올 2학기부터 고등학교 3학년 무상교육이 시행됨에 따라 관내 24개 고등학교 재학생과 안산시에 주소를 두고 관외 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 안산시의 치안유지에 기여하는 자율방범대원 자녀 중 1~2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선발했다.

재단 관계자는 “안산꿈키움장학금이 안산시 청소년들의 꿈을 향한 발걸음에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안산인재육성재단은 앞으로도 교육받기 좋은 도시 구현과 청소년들의 희망찬 미래를 위한 장학 사업에 적극 매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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