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단 벼랑끝 날다의 '클라운 타운' 외 인형극 단체 7팀의 공연, 놀이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 마련

키즈아츠페스티벌 '선녀와 나무꾼' 공연 모습.
키즈아츠페스티벌 '선녀와 나무꾼' 공연 모습.

[화성=광교신문] 화성시문화재단에서 온 가족을 위한 공연 예술제 '예술로 물드는 공연예술 나들이, ‘2019 키즈 아츠 페스티벌’'921() 화성시 다람산 공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화성시가 주최하고 화성시문화재단이 주관하는 이번 공연 페스티벌은 온 가족이 함께 떠나는 어린이 공연 예술제! 보고, 놀며, 예술을 체험하며, 색색깔깔의 다양한 예술세계로 일상이 물드는 공연예술 나들이라는 주제로 시민들이 공연예술과 보다 친숙해질 수 있도록 마련됐다.

사전 공연 및 놀이체험은 오후 1시부터 430분까지 이루어지며, 오후 5시 극단 벼랑끝 날다의 음악극 '클라운 타운'으로 대미를 장식할 예정이다. 메인 공연에 앞서 야외 공간에서는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오후 1시 '2019 키즈 아츠 페스티벌'의 막이 오르면 6미터 대형 인형으로 만들어진 나무꾼과 점핑슈즈를 탄 사슴들이 있는 선녀와 나무꾼로봇폐품’, ‘가족 나들이작품 등 7개 인형극 단체가 함께하는 화려한 퍼레이드가 펼쳐질 예정이다. 퍼레이드에 이어 예술무대 산 선녀와 나무꾼’, 극단 봄 가족 나들이’, 극단 나무 로봇폐품’, 마네트, 상사화 등 실력파 인형극 단체 7팀의 퍼포먼스 공연 및 인형극도 펼쳐진다. 또한 인형극과 연계된 놀이 체험과 막대인형, 줄 인형, 봉투 얼굴, 철사 인형 등 만들기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어린이 관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2019 키즈 아츠 페스티벌'의 마지막을 장식할 '클라운 타운' 공연은 클라운들이 꿈꾸던 세상을 찾아 떠나면서 펼쳐지는 해프닝을 그린 작품으로 음악, 마임, 미술, 라이브 연주 등 다채로운 볼거리를 만나볼 수 있으며, 전석 무료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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