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거계층 30가구에 송편, 불고기 등 직접 전해

▲ 고양시 탄현동, 추석맞이 사랑의 음식 전달
[고양=광교신문] 고양시 일산서구 탄현동복지일촌협의체는 지난 10일, 추석을 맞이하여 명절을 홀로 보내실 독거노인과 독거장애인, 가족관계 단절 가구들을 방문하여 송편과 불고기 등 명절음식을 전달했다.

이번 특화사업은 지날 달 탄현동 복지일촌 협의체 회의에서 명절에도 혼자 지내는 독거가구에게 도움이 되는 사업을 추진해보고자 계획한 것으로, 복지협의체 위원과 직원이 2인 1조로 홀로 지내시는 이웃을 직접 찾아가 음식을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하며 명절 인사를 전했다.

이날 명절 음식을 전달하기 위해 탄현동 복지일촌협의체 및 바르게살기 회원은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이른 아침부터 탄현동행정복지센터에서 모여 송편과 불고기 30세트를 손수 만들어 정성껏 포장하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하며 훈훈한 정을 나눴다.

안혜자 탄현동 복지일촌협의체 회장은 “정성껏 준비한 음식들로 외롭게 명절을 지내실 독거가구들이 즐겁고 풍성한 명절을 보내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업을 지속해서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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