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양시립화정도서관, 9월의 북콘서트 ‘달마다 책 그리고 음악’ 진행
[고양=광교신문] 매월 4번째 토요일이면 어김없이 찾아오는 고양시 도서관센터 화정도서관 북콘서트 ‘달마다 책 그리고 음악’이 9월에는 ‘보라’색을 주제로 찾아온다.

18회를 맞이하는 화정도서관 북콘서트는 덕양구 행신동에 있는 작은도서관 ‘재미있는 느티나무 온가족 도서관’과 협력해 매월 기타, 피아노, 해금, 노래, 랩 등 음악과 더불어 다양한 주제의 책과 시를 낭독하며 관객과 소통하는 음악과 책이 어우러지는 화합의 장이다.

지난 8월에는 ‘파랑’을 주제로 김강희 어린이의 시낭독 ‘출렁출렁 내 마음’과 안희영의 시낭독 ‘사람이 풍경으로 피어나’ 등을 감상했으며, 스테이뮤직 소속 가수인 유현옥의 노래 ‘All my life’, 문민선의 ‘블루’, 김준겸의 랩 ‘Day day’, 김선희의 해금 및 로저스팀의 기타연주 등 다채로운 음악이 함께 했다. 특히 손말누리의 장군이 보여준 그림책 ‘파랑오리’ 수어낭독은 듣는 이의 마음을 먹먹하게 만드는 감동을 줬다. 이 달에는 ‘보라’를 주제로 스테이뮤직의 음악과 악기, 책이 어우러지는 콘서트가 어떻게 진행될지 기대해보자.

9월 북콘서트는 오는 28일 토요일 오후 3시 화정어린이도서관 3층 어울림터에서 진행할 예정이며 고양시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저작권자 © 광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