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천시여성단체협의회원들과 자원봉사자들이 빚은 사랑의 송편
[부천=광교신문] 부천시여성단체협의회는 지난 10일 민족 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맞이하여 부천시 관내 사회복지시설 11개소에 송편 200세트를 전달했다고 11일 밝혔다.

부천시여성단체협의회는 2017년부터 매년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추석맞이 송편 나눔 행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올해는 보다 많은 이웃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작년보다 더 많은 송편을 준비했다. 회원들과 자원봉사자들이 함께 정성스레 빚은 송편은 노숙인, 한부모가정, 독거노인 등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부천시여성단체협의회 최복순 회장은 “어려운 경제여건과 1인 가정의 확대로 소외되는 이웃들이 늘어나고 있다. 명절음식인 송편을 같이 나눠 먹으며 명절의 넉넉함과 이웃 간의 따뜻한 정을 느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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