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공회전 제한·쓰레기 무단투기 근절 홍보

▲ 안산시, 추석맞이 환경보호 캠페인 전개
[안산=광교신문] 안산시는 추석연휴를 맞아 대기환경 보전과 쾌적한 가로환경으로 시민 모두가 보다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환경보호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전날 실시된 캠페인은 유동인구가 많은 상록수역과 안산역 일원에서 시민과 귀성객을 대상으로 양 구청 관계공무원과 주민 등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자동차 공회전 제한 및 쓰레기 무단투기 근절 등 깨끗한 환경조성 실천에 적극적인 동참을 유도하며 진행됐다.

특히 이번 캠페인은 대기환경 보존을 위한 공회전 관련 조례 기본내용 공회전 관련 상식 공회전이 대기오염에 미치는 영향 차량 관리요령 등을 알리는 한편, 쓰레기 무단투기 근절 및 분리배출 안내를 위한 외국어 혼용 홍보물을 배부하며 외국인주민의 참여도 적극 독려했다.

시 관계자는 “공회전 제한 실천으로도 미세먼지를 줄이는데 큰 도움이 된다”라며 “지역사회에서 내·외국인 주민이 서로 함께 깨끗한 환경을 만들어야 한다는 공감대가 형성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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