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회도로 표지판
[용인=광교신문] 용인시 처인구는 추석을 맞아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의 이동 편의를 위해 주요 간선도로를 정비하고 안내판을 설치했다고 10일 밝혔다.

전국 어느 방향으로나 쉽게 이어지는 지리적 요건 때문에 용인에 몰린 귀성차량이 원활하게 소통하도록 돕기 위해서다.

구는 국도 4개 노선과 지방도 3개 노선을 포함한 주요 간선도로에서 차량 통행에 방해가 되는 적치물을 제거하고 타이어 파손으로 이어질 수 있는 포트홀을 보수했다.

또 귀성차량이 시내로 몰려 교통체증을 빚지 않도록 국도 17 · 42 · 45호선에 국도 42호선 우회도로를 이용하도록 안내하는 표지판을 설치했다.

구 관계자는 “추석을 맞아 용인을 방문 · 통행하는 귀성차량들이 안전하게 지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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