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흥시 대야동, 주민과 함께 태풍 ‘링링’피해 복구 대청소
[시흥=광교신문] 시흥시 대야동이 지난 6일 기록적인 강풍을 동반했던 제13호 태풍 링링의 피해복구에 나섰다. 통장협의회, 주민자치회, 대야동 자원봉사센터 등 유관단체와 대야·신천행정복지센터 직원들이 대야동 일대 대청소에 참여했다.

이번 대청소는 관내 태풍 피해 실태조사 후 긴급복구의 일환으로 실시됐다. 특히 9월 9일 오후부터 가을장마가 예보되어있고, 태풍으로 인해 떨어진 낙엽들이 배수구를 막을 가능성이 있어 2차 피해예방을 위한 청소가 절실했다.

대청소 참가자들은 집결장소인 연합어린이공원 청소로 시작해 2시간가량 하천 및 가로를 정돈하는 등 태풍 피해복구에 힘썼다.

청소에 참석한 일반시민은 “우리 동네를 내 손으로 깨끗하게 청소해 보람 있었고 동네를 위해 눈에 보이지 않게 많은 분들이 노력해주신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고 감사인사를 전했다.

이해규 대야·신천행정복지센터장은 “많은 인원이 동네를 위해 참석해주셔서 감사하며, 항상 시민들과 함께하는 대야·신천행정복지센터가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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