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산시 청소년, ‘제27회 경기도 청소년종합예술제’ 수상 휩쓸어
[안산=광교신문] 안산시는 ‘제27회 경기도 청소년종합예술제’에서 안산시 청소년 210명으로 구성된 33개 참가팀 중 17개 팀이 우수한 성적으로 입상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달 3일부터 6일까지 나흘 동안 경기도문화의전당과 수원청소년문화센터에서 치러진 예술제는 경기도가 주최하고 한국청소년진흥재단 경기도지부가 주관해 음악, 무용, 사물놀이, 문학 등 4개 부문 17개 종목에서 진행됐다.

이번에 안산시 대표로 참가한 청소년들은 지난 6월13일부터 15일까지 사흘간 안산문화예술의전당에서 열린 ‘안산시 청소년종합예술제’에서 열띤 경쟁 끝에 부문별 1위를 차지한 실력가들이다.

시 예선대회에서 선발된 청소년들이 안산시 대표라는 자부심과 학교의 명예를 걸고 기량을 맘껏 뽐낸 결과 최우수상 6팀, 우수상 2팀, 장려상 3팀, 특별상 2팀, 지도교사상 4팀 등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세부 수상내역으로 최우수상에는 댄스 고등부 ‘블랙아웃’ 사물놀이 앉은반 초등부 ‘산’, 중등부 ‘해양사물놀이’ 한국무용 독무 고등부 ‘이한솔’ 한국음악 기악독주 고등부 ‘채가은’ 현대무용 군무 고등부 ‘팍스무용단’ 등이다.

우수상에는 댄스 중등부 ‘팀 미들’ 발레 독무 고등부 ‘김다희’가 수상하고, 장려상은 한국음악 기악합주 고등부 ‘안산국제비즈니스고’ 발레군무 초등부 ‘라발레 연합팀’ 서양음악 성악합창 중등부 ‘별망합창반’이 각각 수상했다.

특별상은 현대무용 독무 중등부 ‘박새림’ 현대무용 독무 고등부 ‘조혜원’이 수상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문화적 감성과 예술적 재능을 맘껏 펼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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