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양시 덕양구보건소, 민선7기 공약사항 ‘어르신 의료지원 확대’ 성공적 추진
[고양=광교신문] 고양시 덕양구보건소는 민선7기 공약사항 ‘어르신 의료지원 확대’ 이행을 위해 독거 및 의료취약계층 어르신의 건강검진부터 지역사회복귀까지 공공기관-민간-지역사회의 협력체계로 전환하는 어르신 통합건강관리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 중이다.

덕양구보건소는 올 2월 어르신 통합건강관리 ‘다-이음 케어’ 사업계획을 시작으로 17개 민·관 참여 TF를 구축하고, 지역 의료기관과 정밀검사 및 무료 진료지원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적극적인 행정을 수행하고 있다.

또한 현재 취약계층 어르신의 건강검진 수검자는 1,414명으로 지난해 대비 75% 향상된 수치를 보이고 있으며, 검진결과 이상자 883명은 ‘다-이음 케어’ 특별대상자로 분류해 관리하고 있다.

특히 보건소 검진을 통해 백혈병 진단을 받은 어르신의 원활한 치료를 위해 치료비 지원과 돌봄에 관한 민·관 구성 긴급회의를 진행했으며, 전담 코디네이터의 병원동행진료서비스와 잦은 안부전화로 정서적 지지를 통해 성공적인 치료가 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할 계획이다.

덕양구보건소 관계자는 “취약계층 어르신의 건강검진이 더욱 확대돼 조기진단과 적기치료기회제공을 통해 빠른 지역사회로의 복귀를 돕고 돌봄이 필요한 대상자분들에게 적극적인 의료·복지 자원연계를 통해 분절 없는 통합돌봄시스템 ‘다-이음 케어’가 완성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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