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산시
[안산=광교신문] 안산시는 올해 ‘안산시민의 날’ 기념식을 경기도 유일의 ‘올해의 관광도시’ 지정과 관련해 ‘2019안산김홍도축제’와 함께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올해로 34년째를 맞는 ‘안산시민의 날’ 기념식은 안산시민의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각계각층의 시민과 함께 시승격을 축하하는 기념식으로 매년 추진돼 왔다.

시는 올해 안산시가 ‘올해의 관광도시’로 지정된 것과 관련해 안산을 대표하는 안산김홍도축제와 매년 10월2일에 추진해 오던 ‘안산시민의 날’ 기념식을 함께 추진해 관광도시 위상을 한층 높일 계획이다.

지난해부터 화랑유원지에서 개최되고 있는 안산김홍도축제는 김홍도의 작품을 주제로 현대와 전통이 어우러지는 체험 관광형 축제로 많은 시민이 참여해 큰 호응을 받고 있는 안산시 대표 축제다. 올해는 다음달 11일부터 13일까지 3일 동안 진행된다.

‘안산시민의 날’ 기념식은 10월12일 ‘안산김홍도축제’ 개막식에 앞서 오후 5시에 개최해 시민의 자긍심을 높이고 관광도시 안산의 위상을 높일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시는 시민의 호응 및 예산절감 효과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시민의 날 기념식을 김홍도축제와 계속해서 함께 추진하는 방안을 검토할 계획이다.

한편 2019안산김홍도축제는 안산시가 주최·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 한국관광공사, 경기관광공사, 경기도안산교육지원청, 한국미술협회, 안산예총, 안산시관광협의회, 안산시학원연합회, 안산시흥맘모여라가 후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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