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민’ 이라는 공동체 아래 차별 없는 체육활동 환경 마련 초석 기대

▲ 경기도
[경기=광교신문] 장애·비장애 생활체육동호인이 함께 어울려 하나되는 축제인 ‘2019년 경기도 어울림체육대회’가 5일 막을 올렸다.

경기도장애인체육회와 경기도체육회가 공동 주최·주관하며, 특히 전국 최초로 장애·비장애 생활체육동호인 1,600여명이 함께 한다.

경기는 게이트볼, 배드민턴, 탁구 등 3개 종목이며 게이트볼은 수원 여기산 전천후게이트볼장, 배드민턴은 수원 만석공원 배드민턴장, 탁구는 수원실내체육관에서 6일까지 진행된다.

이날 개회식에는 송한준 경기도의회의장, 이화순 경기도 행정2부지사, 도내 25개 시군 장애·비장애 생활체육동호인 등 1,600여명이 참석했다.

이화순 경기도 행정2부지사는 대회사에서 “‘경기도민’이라는 공동체 아래 차별 없이 체육 활동을 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의 초석이 될 대회”라며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가 공정한 삶을 살 수 있는 경기도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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