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천시 소사보건소가 진행한 주말 가족체험 아토피 건강캠프
[부천=광교신문] 부천시 소사보건소는 지난 8월 31일 소사어울마당에서 아토피·천식 안심학교 저학년 아동과 가족을 대상으로 ‘주말 가족체험 아토피 건강캠프’를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아동과 가족 350여 명이 참석 하였으며, 알레르겐 검사, 어린이 건강체험관 관람, 아토피·천식 예방 샌드아트 공연, 천연보습 비누 만들기 등의 활동을 했다.

특히 아토피·천식 예방관리 샌드아트 공연은 아토피와 천식을 주제로 아이들에게 익숙한 동화를 각색하여 아이들의 흥미를 돋구고 알레르기 질환에 대한 올바른 지식전달을 도왔다.

건강캠프에 참석한 환아 부모는 “이번 캠프가 초등학교 저학년 위주로 이루어져 좋았으며, 아이와 함께 할 수 있어서 즐거웠다”라고 말했다.

소사보건소는 알레르기질환에 대해 올바른 정보를 습득할 수 있도록 매년 아토피 건강캠프를 운영하여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2기 아토피 건강캠프는 9월 28일에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선숙 소사보건소장은 “아토피 등 알레르기 질환으로 어려움을 겪는 아동의 자존감 향상 및 올바른 아토피 천식 예방 관리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 시민건강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광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