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은 장기요양등급외 A로 판정된 어르신으로, 각 행정복지센터에 배치된 주민자치공공서비스를 담당하는 간호사가 대상자를 선별하여 보건소로 의뢰하면 방문간호사가 대상 가정에 개별 방문한다. 대상자의 욕구를 조사하여 필요한 서비스를 파악하고 한방진료, 운동지도, 영양교육, 구강관리 등 맞춤형 건강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맞춤형 건강관리팀은 한의사, 운동처방사, 영양사, 치과위생사, 간호사 등 보건소 내 전문인력 18명으로 구성되며 월 1회 사례회의를 통해 어르신 건강문제 공유 및 서비스 제공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문옥영 건강증진과장은 “거동이 불편해 외부로 나올 수 없는 어르신이 거주하는 곳에서 맞춤형 건강관리를 받아 지역사회와 함께 어울려 살아가실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박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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