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광교신문]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하는 복지사업을 진행하는데 민․관 협력을 통해 효율적이고 차별화된 복지서비스를 지원할 수 있도록 하는 화성시 '진안동 민․관 협업 복지플랫폼 사업 MOU 체결식'이 2일 진안동 행정복지센터 1층 북카페서 개최됐다.
이날 진안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회적기업 동부케어, 사회적협동조합 두루살기, 화성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MOU를 체결했다.
행사는 △사업소개, 업무 협력 범위 및 협약 취지 설명 △협약서 서명 및 교환, 기념 촬영 등으로 진행됐다.
협약 주요내용은 복지사각지대 발굴 사업, 복지캠페인 등 지역 내 사례관리 사업 공동추진, 장학사업, 다문화가정, 일대일 복지친구 맺기 등 교육 사업 공동 추진, 주거개선, 청소, 시설보수 등 렛미홈 사업 공동 추진, 푸드스탬프 사업, 반찬 바우처 사업 등 영양지원 사업 공동추진 등이다.
민간 자원과 연계함으로써 공공자원을 통한 지원 한계 극복, 노인, 장애인, 다문화 가정 등 대상자의 욕구를 정확히 파악해 보다 세부적이고 전문적인 서비스 제공 가능, 공공기관과 민간의 신속한 연락체계 구축을 통해 복지취약계층의 상황을 공유하여 필요한 서비스를 적기에 받을 수 있는 환경 조성 등이 기대된다.
양혜란 진안동장은 “이번 업무협약은 민․관 협업 복지체계 구축의 초석이라는데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복지서비스 제공으로 행복한 복지마을 진안동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용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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