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처인구 지역회의 현장점검
[용인=광교신문] 용인시 처인구는 지난 28일 구청 소회의실에서 주민참여예산 지역회의를 개최해 총 79건의 사업을 검토했다고 밝혔다.

주민들이 예산편성 과정에 직접 참여해 재정운영의 투명성을 높이고 재정민주주의를 실현하기 위한 것이다.

이날 지역회의 위원들은 회의에 앞서 주민제안사업 현장을 방문해 사업의 적합성 등을 직접 확인했다. 이후 주민제안사업 7건과 사업비 1억원 이상인 시 자체사업 72건 등에 대해 사업의 필요성과 우선순위 등을 논의했다.

김성기 주민참여예산제 처인구 지역회의 위원장은 “주민들에게 꼭 필요한 사업들이 예산편성 과정에 우선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했다”고 말했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주민의 입장에서 정책을 수립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일 것”고 말했다.
저작권자 © 광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