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3개 분야 25개 프로그램 운영

▲ 의왕시, 의왕혁신교육지구 2020년 지역특성화프로그램 운영 논의
[의왕=광교신문] 의왕시는 지난 27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의왕혁신교육지구 2020년 지역특성화프로그램 운영협의회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2020년 지역특성화 프로그램 운영방안 등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관내 26개 초·중·고 교사 및 마을강사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내년부터 운영되는 지역특성화 프로그램을 안내하고 프로그램 운영방법 등에 대한 협의를 진행했다. 또한, 질의응답을 통해 참석자들간의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는 2020년 지역특성화프로그램으로 지난 7월 프로그램 공모를 통해 선정된 13개 프로그램과 시청 및 각 기관 등에서 운영하고 있는 12개 프로그램 등 총 25개 프로그램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역특성화 프로그램은 창의융합 프로젝트, 마을생태·환경학교, 의왕사랑학교 등 총 3개 분야로 나뉜다.

4차산업혁명시대에 걸 맞는 창의융합 프로젝트 분야는‘의왕의 혁신적인 리더’,‘어린이 마을리더’,‘인생도서관 사람책’, 3D프린팅&진로직업체험’,‘디지털크리에이팅 양성’,‘이동과학교실’,‘SW코딩&코디네이터’,‘SW코딩&레고마인스톰 자율주행자동차’,‘EV로봇교육’등 9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지역의 환경과 연계되는 마을생태·환경학교 분야에는‘쓰레기자원순환 교육’,‘학교주변의 생태’,‘왕송호수의 생태’,‘오감으로 만나는 햇살담은 학교숲’,‘학의천의 생태’,‘친환경 에코학교’,‘손끝으로 피어나는 나무의 선물, 목공체험’,‘숲속 마음나누기 산림치유’,‘호기심 쑥-숲속교실, 숲해설’,‘푸른의왕환경학교’등 10개 프로그램이 있다.

또한,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이해하는 의왕사랑학교 분야에는‘향토사료관 체험 의왕역사교육’,‘의왕철도학교’,‘우리역사문화 바로알기’,‘우리역사문화 바로알기’,‘다같이 돌자, 동네한바퀴’,‘신나는 기차학교, 과학놀이’등 6개 프로그램이 포함된다.

안혁 시 평생교육과장은“내년부터 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지역특성화 프로그램이 확대 운영될 계획”이라며“앞으로 지역과 학교, 교육청이 함께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지원하여 학생들이 건강하게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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