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김경호 의원, 제338회 임시회 도정질문서 가평 관내 관광특구지정 적극 요청해..

▲ 김경호 의원
[경기=광교신문] 27일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김경호 의원이 경기도의회 제338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도정질문을 통해 도지사에게 가평군 관내에 자라섬과 쁘띠프랑스를 연결하는 관광특구 1개소 지정을 요청했다.

경기도가 지난 7월 24일 발표한 내용을 살펴보면 경기도는 공정경기, 억강부약이라는 핵심가치를 반영코자 경기북부 10개 시군에 전략사업으로 4개 분야 25개 사업 28조원을 투자 계획을 밝혔으나, 경기도에서도 가장 중첩규제가 심각한 가평군은 1개 사업 8천만 원밖에 배정이 안 되었으며 이마저도 강원도와의 협의문제로 추진이 쉽지 않은 실정이다.

이에 김 의원은 “가평군은 북부의 규제와 또 다른 규제로 신음하고 있다.

북부지역 전략사업에 준하는 사업을 발굴할 수 있도록 경기도 실무부서와 가평군이 연계하여 방법을 찾을 수 있도록 하고 지사님께서 보고받으신 후 충분한 검토를 거쳐 승인을 요청했다. 구체적으로 가평 관내 자라섬과 쁘띠프랑스를 연결하는 관광특구 1개소 지정을 강력히 요청드린다.”라고 밝혔다.

이에 이재명 지사는 “가평의 중첩규제로 인한 피해와 어려움을 이번 기회를 통해서 더욱 깊이 알게되는 계기가 됐다. 가평 관련 균형발전 사업을 충분히 검토해서 제안하면 적극적으로 검토하여 시행하도록 노력하겠다. 주신 의견 중 자라섬과 쁘띠프랑스를 연결하는 관광특구 지정을 검토하겠다. 긍정적 답변을 이끌어내는 것도 김경호 도의원의 능력이라고 생각한다.”라고 답변했다.

김 의원은 이뿐만 아니라, 가평 대형 복지시설인 꽃동네에 대한 복지인프라 조성을 위한 국도비 보조율 조정, 비정규직에 집중된 경기도의 일자리사업과 관련하여 지속가능한 일자리로의 질 개선, 경기도내 군부대 통폐합에 따른 지역경제 공백에 대한 대책마련, 획일화된 도시기본계획 수립에서 벗어나 지역특성에 맞는 도시?군기본계획 수립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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