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산 대부포도, 경기도 포도 품평회 2관왕 차지
[안산=광교신문] 안산시는 경기도농원기술원이 주최한 ‘경기도 포도 품평회’에서 안산 대부포도가 2관왕을 차지했다고 27일 밝혔다.

지난 23일 경기도농업기술원 열린 행사는 국산과일의 생산증진과 다양한 이벤트 및 시식체험 등을 통해 경기과일의 홍보와 소비확대를 위해 마련됐다.

대부포도는 샤인머스켓 포도 부문에서 대상 우수상을, 거봉 포도부문에서 대상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2개 부문에서 4개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특히 샤인머스켓 포도는 현재 국내 소비자들에게 선호하는 과일 1순위로 일반포도에 비해 당도가 높고 껍질째 먹을 수 있어 소비자들에게 매우 인기 있는 과일이다.

시는 포도농가의 경쟁력 향상을 위해 2017년부터 총 6억 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샤인머스켓 재배단지 조성시범사업’을 추진, 현장컨설팅교육 및 기반조성 사업 등을 지원해 왔다.

안산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안산 포도산업의 집중육성을 통해 대부포도가 대한민국 명품 농특산물로 확고히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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