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전담경찰관 활용에 대한 警 ․ 學간 대표자 간담회

 

용인서부서(서장 이한일)에서는 27일 경찰 관계자와 중고등학교(34개교) 대표가 한자리에 모여 학교폭력 근절을 위한 실질적 협력방안을 모색했다.

참석한 용인교육청지원과장과 중고등학교장은 학교전담경찰관과 긴밀한 협력관계를 구축해 학교폭력 정보를 공유하고 공동 대응키로 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학교전담경찰관 4명이 담당학교에서 근무하면서 느꼈던 애로사항을 듣는 시간도 마련돼 현장의 소리를 들었다.

이들은 이날 학교폭력에 적극적으로 대응 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해결방안을 찾고 학교폭력 가피해자의 선도방안 및 사후관리에 적극 참여할 것을 다짐했다.

이한일 서장은 "관내에서 학교폭력으로 고민하는 학생들이 사라질 수 있도록 예방활동을 적극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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