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포도농장에서 포도 따기, 맛보기, 가져가기

▲ 포도농장으로 포도 수확 체험하러 가요

[부천=광교신문] 부천시는 어린이들이 우리 지역의 포도를 직접 수확해 보는 ‘포도 수확 체험프로그램’을 부천시 포도농장 2개소에서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체험은 유치원, 어린이집 등 어린이 교육기관이 대상인 어린이체험과 어린이 자녀와 부모가 함께하는 가족체험으로 나뉜다. 여월동 포도농장에서는 가족체험, 어린이체험 모두 진행하며, 작동 포도농장에서는 가족체험만 진행한다.

가족체험에 참여하면 포도 수확, 포도 맛보기 체험을 하고 수확한 포도를 가져갈 수 있다. 어린이체험에 참여하면 포도 수확, 포도 맛보기, 포도 삽목 체험을 하고 포도 두 송이를 가져갈 수 있다.

참여 가족 및 단체는 8월 26일부터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체험별 1일 체험 인원이 초과되면 조기 마감된다. 가족체험은 9월 7일부터 9월 15일까지, 어린이체험은 9월 6일부터 9월 20일까지 진행하며 가족체험비는 가족당 35,000원, 어린이체험은 어린이 한 명당 13,000원이다.

시 관계자는 “도심에서는 평소에 접하기 어려운 포도 수확 체험이 시민들에게 즐겁고 소중한 추억이 될 것”이라며 “시민들이 우리 지역의 농업과 농촌을 이해하고 농산물을 믿고 구입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부천시 홈페이지 새소식란에서 확인하거나 도시농업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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