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복지관 및 식당과 함께 이웃돕기 앞장서

▲ 고양시 성사1동, 추석맞이 음식나눔 업무협약 체결
[고양=광교신문] 고양시 덕양구 성사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1일 고양시원당종합사회복지관 및 농부애갈비 식당과 업무협약을 체결해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고양시원당종합복지관은 1999년 개관 이후 노인, 장애인, 아동, 청소년 및 성인을 위한 복지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에도 초복삼계탕과 음식나눔사업 등을 통해 어려운 이웃돕기에 앞장서고 있다.

또한 고양시 성사동 농부애갈비 식당 박인준 대표는 10여 년 전부터 꾸준히 봉사활동을 지속했으며,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관내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에 식사와 반찬 등을 제공하고자 하는 뜻을 전해 왔다.

고양시원당종합복지관 전영석 관장은 “행정복지센터에서 복지관에 도움을 줘 감사하며 앞으로도 민간부문인 우리 복지관과 공공기관인 행정복지센터의 강점을 살려 서로 장단점을 보완하고 협력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농부애갈비 식당 박인준 대표는 “지역사회에서 도움을 주신 모든 분들께 한편으로 감사하고 또 미안한 마음도 있었는데, 이번에 어려운 어르신들께 약소하지만 갈비탕을 대접해 기쁜 마음”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성사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김기호 위원장은 “한 곳에서 도움을 주기도 어려운데 오늘 이렇게 두 곳에서 도움을 주니 참으로 기쁘고 감사한 마음이며, 우리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도 힘닿는데 까지 최선을 다하여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힘쓰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양시원당종합사회복지관에서 후원하는 추석명절 음식나눔과 농부애갈비 후원 갈비탕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등으로 구성된 자원봉사자들이 지역에 어려운 어르신 및 장애인 등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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