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원연구단체 '공유도시 용인', 지난 20일과 21일 양일간 양평군 3대 전통시장 중 용문천년시장과 양평물맑은시장에 대한 벤치마킹 실시

의원연구단체 '공유도시 용인'의 용문천년시장 방문 모습.
의원연구단체 '공유도시 용인'의 용문천년시장 방문 모습.

[용인=광교신문] 용인시의회 의원연구단체 '공유도시 용인'은 지난 20일과 21일 양일간 양평군 3대 전통시장 중 용문천년시장과 양평물맑은시장에 대한 벤치마킹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해당 벤치마킹은 타 지역 전통시장(공유마켓)을 탐방해 우리시 전통시장 활성화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것으로 양평지역의 전통시장 상인회를 방문해 사업과정 및 문제점 등의 사례를 청취한 후, 현장을 탐방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벤치마킹을 실시한 용문천년시장은 지난 2018년부터 경기도가 전통시장의 자생력을 키우기 위해 추진 중인 `경기공유마켓` 시범사업이 진행 중인 곳으로 공유마켓의 특징상 기존 시장 상인과 지역주민, 민속 5일장, 푸드트럭 등 경제 주체 간 활동 공간 구성을 통해 골목상권으로 고객이 유입되고 전통시장이 활성화된 대표적 장소이다.

연구단체 의원들은 이 같은 용문천년시장을 둘러보며 유철목 용문천년시장 상인회장으로부터 공모사업을 통한 은행막걸리와 은행여의주빵 등 용문천년시장만의 PB상품(Private Brand)개발 및 공유마켓 거리 조성 등에 대한 노하우를 전해 들었다.

김기준 대표는 공유경제 형태가 전통시장을 통해 지역 내 다양한 주체들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공유형 상업공간 등 다양한 분야로 확산되고 있다는 것을 다시 한 번 확인하는 자리였다. 우리 시 만의 공유마켓 모델과 제도적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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