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흥시 체험형 물놀이장 10개소 25일까지 연장 운영’
[시흥=광교신문] 시흥시는 시민들이 무더운 여름을 시원하게 보낼 수 있도록 오는 25일까지 시흥시 체험형 물놀이장 10개소의 운영을 연장하기로 결정했다.

당초 7월 6일부터 8월 18일까지 운영할 계획이었으나, 지속적인 폭염과 학생들의 방학기간을 고려해 25일까지 연장 운영하기로 했다.

운영시간은 기존과 동일하게 오전 11시부터 오후5시까지다. 대상지는 비둘기공원을 제외한 정왕동 옥구공원 등 10개소다.

시는 물놀이장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관리요원 3~6명을 배치하고 수질검사를 실시해 어린이들이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물놀이 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지난 16일까지 일 평균 약 1,380명, 총 2만8,000여 명의 시민이 해당 물놀이장을 이용했다. 시 관계자는 “폭염이 지속되고 있는 요즘 더 많은 시민들이 물놀이장에서 더위를 피하며 마지막 휴가를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이용 안내와 우천 시 휴장 관련 공지는 시흥시 공원관리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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