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초 7월 6일부터 8월 18일까지 운영할 계획이었으나, 지속적인 폭염과 학생들의 방학기간을 고려해 25일까지 연장 운영하기로 했다.
운영시간은 기존과 동일하게 오전 11시부터 오후5시까지다. 대상지는 비둘기공원을 제외한 정왕동 옥구공원 등 10개소다.
시는 물놀이장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관리요원 3~6명을 배치하고 수질검사를 실시해 어린이들이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물놀이 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지난 16일까지 일 평균 약 1,380명, 총 2만8,000여 명의 시민이 해당 물놀이장을 이용했다. 시 관계자는 “폭염이 지속되고 있는 요즘 더 많은 시민들이 물놀이장에서 더위를 피하며 마지막 휴가를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이용 안내와 우천 시 휴장 관련 공지는 시흥시 공원관리과로 문의하면 된다.
김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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