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검진 및 체력측정 지원을 통해 학교 밖 청소년의 건강권 증진

▲ 대안학교 ‘찾아가는 건강검진·체력측정 진행’
[부천=광교신문] 부천여청청소년재단 부천시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에서는 관내 학교 밖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학교 밖 청소년 ‘찾아가는 건강검진·체력측정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학교 밖으로 나온 청소년들은 자신의 발달을 정확한 수치로 확인할 기회가 주어지지 않아 신체검사 및 체력측정에 어려움을 겪는다. 이러한 성장기 청소년들을 위해 부천시 꿈드림은 5월을 시작으로 7월 1일부터 안양샘병원, 국민체력 100과 함께 대안학교로 내방하여 약 260명의 청소년이 건강검진과 체력측정을 진행했다.

또한 9월에 협력기관 부천시 보건소와 부천지역 비인가 대안학교를 방문하여 학교밖청소년 대상으로 찾아가는 신체계측을 진행할 예정이다

사업을 주관하는 부천시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 백진현 센터장은 “찾아가는 건강검진·체력측정 사업’을 통해 학교 밖 청소년들이 자신의 신체 변화를 눈으로 확인하고 건강한 성장을 위해 관리하는 청소년이 되기를 기대해 본다.”라는 소감을 밝혔다.

지난해 부천시 꿈드림에서는 442명의 학교 밖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건강검진·신체계측을 진행하였으며 매년 미인가 대안학교,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건강검진의 혜택을 받지 못한 학교 밖 청소년들을 중심으로 건강증진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부천시 꿈드림은 이외에도 학교 밖 청소년들의 복지를 위해 복지지원, 상담 지원, 교육지원, 취업지원, 자립지원, 특성화프로그램을 통해 학교 밖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이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부천시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 홈페이지 또는 전화로 문의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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