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자원봉사센터 생명사랑 캠페인, 이번엔 버스다

▲ 부천시가 성광운수 소속 시내버스 75대에 ‘안녕하세요 캠페인 스티커’를 부착했다.
[부천=광교신문] 부천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4일 성광운수 소속 시내버스 75대에 안녕하세요 캠페인 스티커를 부착하고 ‘이웃과 인사해요, 안녕하세요’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이 캠페인은 부천시자원봉사센터의 생명사랑 자원봉사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이웃에게 먼저‘안녕하세요’ 인사하고 안부를 묻는 문화를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4월부터 시작했으며 현재 재래시장, 아파트단지, 학교 및 학원가 등 지역을 나눠 지역특색에 맞는 캠페인을 진행 중이다.

성광운수 최창권 이사는 “이번 ‘안녕하세요’캠페인에 성광운수의 시내버스를 활용하여 참여하게 되어 기쁘다. 승객들도 이번 캠페인에 참여할 수 있도록 기사님들에게 적극 협조를 당부하겠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역 내 사회공헌활동을 펼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석상균 자치분권과장은 “성광운수의 캠페인 동참으로 더 많은 시민들이 캠페인에 동참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지역 내 기업 및 매체와 협력하여 부천시의 선진문화 만들기 운동과 자원봉사활동 확산에 힘쓰겠다”라고 전했다.

성광운수와 함께하는 시내버스 ‘안녕하세요 캠페인’은 내년 7월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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