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갈동 저소득 어르신에 보양식 대접

[용인=광교신문] 용인시 기흥구 신갈동과 동백동은 지난 9일 말복을 앞두고 저소득층 어르신과 삼계탕 · 과일 등을 전달하는 행사를 열었다.

기흥구 신갈동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관내 한 식당에서 저소득 어르신 50명을 초대해 삼계탕과 과일을 대접하는 복달임 행사를 열었다.

이날 위원들은 45인승 버스와 승합차를 동원해 어르신이 편하게 식당으로 이동할 수 있도록 도왔다.

기흥구 동백동은 협의체 위원들과 주민자치위원 등 17명이 관내 경로당 41곳과 경로당이 없는 자연마을 3곳을 방문해 폭염에 취약한 어르신에게 수박과 포도를 전달했다.

동 관계자는 “연일 계속되는 폭염에 저소득 홀로 어르신의 건강을 기원하기 위한 것”이라며 “어르신들이 남은 여름을 건강하게 지낼 수 있도록 꾸준한 관심을 가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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