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천시보건소가 시민들을 대상으로 금연·절주 캠페인을 진행했다.
[부천=광교신문] 부천시보건소는 지난 7일 소풍터미널과 부천시청역에서 휴가를 떠나는 부천시민을 대상으로 간접흡연 및 음주의 폐해를 알리고 금연·절주를 권장하는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여름 피서지 및 무더위로 인해 주택의 창문을 개방한 거주지에서 간접흡연 및 음주로 초래될 수 있는 주민 간 분쟁 발생을 예방하는데 역점을 두었다.

문옥영 건강증진과장은 “시민이 금연의 필요성과 건강의 중요성을 느낄 수 있도록 지역사회가 중심이 된 금연캠페인을 적극 실시하여 금연 실천 분위기 확산에 노력하고, 앞으로도 금연클리닉 운영과 금연구역에 대한 지도단속, 홍보 등을 강화하여 시민 건강증진 및 건강도시 구현에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부천시보건소에서는 흡연자의 금연성공을 돕고자 금연클리닉을 연중 운영 중이다. 금연클리닉은 행정복지센터 내 100세 건강실 등에서 이용할 수 있으며, 전문 금연상담사가 상주하여 체계적인 금연상담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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