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직비디오·단원청소년수련관 홍보영상·뉴스 콘텐츠 직접 제작

▲ 안산시
[안산=광교신문] 안산시청소년재단 단원청소년수련관은 수련관 내 미디어동아리 ‘MEDIUM’, 청소년운영위원회 ‘화랑’, 랩 동아리 ‘리믹스’ 청소년들과 함께 ‘2019 미디어 캠프’를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지난 9~10일 진행된 캠프 미디어 바로 알기 교육, 뉴미디어 체험, 청소년 콘텐츠 제작 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서울 시청자미디어재단과 연계해 진행됐다.

참가 학생들은 안전한 캠프 활동을 약속하는 공동 선서를 시작으로, 가짜뉴스 관련 영상과 교재를 통해 미디어 바로 읽기를 위한 기본기를 다진 후 퀴즈를 풀며 복습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전문 미디어강사의 멘토링으로 조별 아이디어 회의를 진행, 뮤직비디오·단원청소년수련관 홍보영상·뉴스 등 다양한 장르의 미디어를 촬영하고 편집해 서로 제작한 작품을 시청하며 제작 에피소드, 소감을 나누는 등 창작의 기쁨을 나누기도 했다. 완성된 청소년 작품들은 안산시청소년재단 SNS채널에 게재된다.

캠프에 참여한 조성원 학생은 “우리들의 공간이자, 아지트인 단원청소년수련관을 알리는 콘텐츠를 직접 만들게 되어 감회가 새롭고 평생 잊지 못할 경험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한경국 단원청소년수련관장은 “청소년들이 이번 캠프에서 다양한 미디어 경험을 통해 한 뼘 더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체험의 기회가 마련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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