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르난도 소르, 이삭 알베니즈, 호아킨 로드리고, 모레노 토로바, 알베르토 히나스테라 곡 등을 선봬

최고의 기량으로 관객의 열띤 호응 이끌어

 

[광교신문=진TV] 수원 윤아트(Yun Art •대표 강자승)홀에서 지난 28일 오후 7시 클래식기타 연주자 안용헌과 이찬혁의 조인 리사이틀이 공연됐다.

이들은 이번 공연에서 페르난도 소르, 이삭 알베니즈, 호아킨 로드리고, 모레노 토로바, 알베르토 히나스테라 곡 등을 선뵀다.

이찬혁의 섬세한 손길에서 울리는 연주는 관객들에게 클래식기타의 매력에 흠뻑 빠지게 하기 충분했다.

연주 사이마다 곡에 대한 설명을 곁들여 클래식기타의 음악적 이해를 더했다. 

이어진 안용헌은 정통 클래식 기타의 진미가 묻어나는 곡들로 신들린 연주로 선봬 관객의 탄성을 자아냈다. 현대적 감각이 돋보이는 파격적인 연주 등도 소화해 내며 최고의 기량으로 관객의 열띤 호응을 이끌었다. 

지난 5월 18일 문을 연 윤아트홀(수원시 팔달구 인계동 1036-11)은 수준급 음악 장비를 갖추고 최정상 연주자들의 공연을 펼치고 있다.

피아노 영재 강세윤 군과 천재 재즈트럼펫 어린이 연주자 곽다경 양이 함께 매주 월요일 오후 8시 30분 정기공연도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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