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산시
[안산=광교신문] 안산시는 여름철 무더위에 지친 안산 시민들의 여가활동을 돕기 위해 호수공원 내 야외수영장을 19일 개장한다.

호수공원 내 야외 수영장은 매년 여름철에 운영되는 시설로서 올해는 이달 19일부터 내달 25일까지, 38일 동안 운영한다.

시는 그간 이용객들의 의견을 수렴해 부족한 휴식공간 보완을 위해 몽골텐트를 추가 설치하는 한편,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미끄럼방지 매트도 설치했다. 또 임시로 운영된 장애인탈의실 환경을 개선하는 등 편의시설을 개선했다.

특히 많은 이용객이 몰리는 주말이면 수영장 인근에 극심한 주차난이 벌어지던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중앙역-호수공원 주차장에 셔틀버스 3대를 투입, 이용객 불편을 최소화한다.

시 관계자는 “올해 개장하는 야외수영장의 안전시설 및 편의시설 등을 적극 개선해 시민들이 쾌적하고 안전한 놀이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이용을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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