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청카드’ 지원 대상자 130명 31일까지 추가 모집

▲ 수원에서 교통비 지원받고, 취업 준비하세요
[수원=광교신문] 수원시가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에게 6개월간 교통비를 지급하는 ‘청카드 사업’의 지원 대상자 130명을 오는 31일까지 추가 모집한다.

‘청카드’ 사업은 취업 준비 청년들의 교통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대중교통 전용카드를 지원하는 것이다. 한 달에 5만 원씩 6개월 동안 30만 원을 지원한다. 청카드는 버스와 전철을 탈 때 사용할 수 있다.

수원시에 거주하며 취업을 준비하는 만 19~34세 청년 중 기준 중위소득 120% 이하인 가구의 세대원이 신청할 수 있다.

주 36시간 이상 근무하며 정기적인 소득이 있는 사람, 경기도·고용노동부 등 타 기관의 청년지원수당을 받는 청년, 휴학생을 포함한 대학생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단, 주 35시간 이하 아르바이트 근무자나 대학교 졸업예정자나 취업 목적 휴학생은 근로계약서, 면접확인서 등 증빙자료를 제출하면 지원받을 수 있다.

경기도 일자리 플랫폼 ‘잡아바’ 홈페이지에서 ‘수원시 취업준비청년 교통비 지원’ 배너를 클릭해 신청하면 된다.

선정자는 8월 9일 개별적으로 알려준다. 자세한 내용은 수원시 홈페이지 ‘시정소식’에서 ‘취업준비청년 교통비’를 검색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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