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양시 한뫼도서관, ‘환경과 우리의 삶‘ 특강으로 생태적 생활 지혜를 알려주다
[고양=광교신문] 고양시도서관센터는 매달 아주 특별한 주제 강의를 진행한다.

8월, 한뫼도서관에서는 ‘환경과 우리의 삶’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한다. 일상이 되어버린 미세먼지부터, 환경과 공존하는 법을 알려주는 생태의 개념, 건강하게 살기 위한 일상 속 화학제품이야기까지 환경이슈에 대해 함께 이야기해보는 시간이다.

환경이슈에 대한 관심이 나날이 높아져 가고 있는 요즘, 환경보호의 중요성은 누구나 알고 있는 사실이다. 하지만 환경보호를 위해서 실생활 속에서 우리가 무엇을 실천할 수 있는지, 관련된 원인과 개념은 무엇인지 정확히 모르는 사람들이 많다. 바로 이러한 시민들에게 유용한 정보를 들려줄 수 있는 강연이 ‘환경과 우리의 삶’이다.

이번 강의는 환경과 관련된 이슈들을 함께 논의해보고 유용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8월 8일, 22일, 29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강연이 진행되며, 각 강의는 이슈와 관련된 전문가를 초빙해 생태적 삶을 살아가는 방법, 미세먼지의 원인과 대처방법, 생활 속 화학제품의 대처법을 들려줄 것이다.

첫 번째 강의는 인천생태환경연구소 박병상 소장이 진행하며, ‘환경’과 우리를 둘러싼 다양성의 가치를 존중하는 ‘생태’의 개념을 비교하면서 현재와 미래 인류의 생태적 삶에 대해 이야기해보는 시간이다.

두 번째 강의는 경기도 보건환경연구원 정연훈 대기환경팀장이 진행하며, 미세먼지의 원인과 개념, 생활 속 미세먼지 대응요령을 알아보고 더 나아가 지구온난화와 기후변화에 대해 이야기해볼 예정이다.

마지막 강의는 상명대 화학에너지공학과 강상욱 교수가 진행하며, 안전한 생존에 필요한 화학 정보와 올바른 대처법 및 소비자의 권리에 대해 알려주고, 화학제품의 홍수 속에서 건강하게 살아가기 위한 방법을 들려줄 예정이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강의를 통해 시민들이 환경의 소중함을 알고 우리의 삶과 환경이 공존하는 방법에 대해 알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접수는 7월 25일부터 고양시도서관센터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광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