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예술플랫폼' 오픈스튜디오 프로그램 진행

'화성예술플랫폼' 홍보 포스터.
'화성예술플랫폼' 홍보 포스터.

[화성=광교신문] 화성시문화재단은 오는 8월부터 화성예술플랫폼사업을 통해 오픈스튜디오 프로그램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화성시의 예술가들과 그들의 작업실을 비롯한 예술공간에 대한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함과 동시에 예술가와 시민이 직접 만나 소통할 수 있는 사업이다.

특히 올해는 그동안 진행했던 것과 다른 프로그램이 추가돼 시민들에게 더 다양한 예술가와 예술 공간을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회화, 조각 등 미술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유경희, 이일, 김재범, 이지언, 이준석, 정현수 총 6명의 작가들의 작업실과 화성시는 물론 전국을 대상으로 다양한 공연을 펼치고 있는 문화발전소 열터’, ‘아트컴퍼니 달문의 작업실도 찾아간다. 또한 작업실은 따로 갖고 있지 않지만 화성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공연단체 아길레 콰르텟을 매향리 스튜디오에서 만나볼 수 있다.

오픈스튜디오의 경우 정해진 집결지에 모여 버스를 타고 함께 이동하며, 하루 2곳 내외의 작업실을 방문하는 투어형식으로 진행된다. 본 프로그램은 817, 24, 31, 97, 28, 105일 토요일 총 6회에 걸쳐 진행되며, 참가신청 및 세부내용은 화성시문화재단 홈페이지(http://www.hcf.or.kr)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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