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8월 17일 ‘2019년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선정작인 체험형 전래동화 뮤지컬 '뚝딱하니 어흥' 선보여

'뚝딱하니 어흥' 뮤지컬 홍보 포스터.
'뚝딱하니 어흥' 뮤지컬 홍보 포스터.

[화성=광교신문] 화성시문화재단이 여름방학을 맞아 오는 817‘2019년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선정작인 체험형 전래동화 뮤지컬 '뚝딱하니 어흥'을 모두누림센터 누림아트홀에서 선보인다고 밝혔다.

'뚝딱하니 어흥'은 시대가 바뀌어도 변하지 않는 전래동화만의 가치와 지혜, 해학을 담은 이야기를 음악과 함께 보여주는 가족 뮤지컬로 재미와 예술성을 모두 갖추어 4회 서울뮤지컬 페스티벌에서 아동청소년부문 아시테지상을 수상한 바 있다.

공연에는 우리가 알고 있는 전래동화 속의 다양한 호랑이 캐릭터들이 등장한다. 꼬마 도깨비 대장 뚝딱하니와 함께 사고뭉치 호랑이를 잡으러 떠나는 모험 속에서 '호랑이와 곶감' 겁쟁이 호랑이’, '호랑이 형님' 효성 깊은 호랑이’, '해와 달이 된 오누이' 욕심쟁이 호랑이를 만나게 되고, 다양한 이야기를 접하게 된다.

마치 마당놀이처럼 관객과 함께 호흡하는 공연인 '뚝딱하니 어흥'의 초반부에서는 어린이 관객이 직접 극을 이끌어나가는 중요한 오브제인 도깨비 방망이를 만들며 공연에 참여하는 재미를 더한다. 또한 전래동화에 담긴 재미있는 흉내말과 꾸밈말을 노래로 들려주어 어린이들의 어휘력을 높이고, 이야기 속 권선징악의 교훈을 통해 정서 발달을 돕는다.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형 전래동화 뮤지컬 '뚝딱하니 어흥'은 전석 1만원이며, 24개월 이상 아동부터 입장할 수 있다. 717()까지 조기예매 30% 할인을 받을 수 있으며, 이후로도 13세 미만 아동을 동반할 경우 보호자 1인까지 30% 할인이 가능하다. 모두누림센터 누림아트홀에서 817일 토요일 오전 11시와 오후 32회 공연하며, 자세한 사항은 아트홀 홈페이지(art.hcf.or.kr)에서 확인하거나 전화 1899-3254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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