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어린이 채소 편식 예방 위한 영양증진 특화사업

▲ 알록달록 채소캠프에 참여한 아이들의 모습
[부천=광교신문] 부천시제2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지난 2일에서 5일까지 4일간 부천대학교 한길아트홀에서 만3-5세 유아 800여 명을 대상으로 영양증진 특화사업인 ‘2019 알록달록 채소캠프’를 운영했다.

어린이 채소 편식 예방을 위해 채소를 다양하게 노출해 거부감을 줄이고 채소와 친숙해질 수 있도록 빨간나라-수박 냉장고 자석 만들기 초록나라-오이 오감체험 보라나라-보라 공룡 만들기 하얀나라-나는야 버섯농부 ‘신기하고 달콤한 맛있는 마술쇼’등 다양한 체험활동으로 구성해 어린이들의 흥미를 유발했다.

백재은 부천2센터장은 “가정에서도 직접 채소를 키워보고 채소와 친해지는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어린이들에게 느타리 버섯키트를 제공했다”라며 “앞으로도 어린이들이 채소에 자연스럽게 관심을 가질 수 있는 프로그램 운영으로 채소 편식을 예방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부천시제2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부천시가 부천대학교에 위탁해 운영 중이며 관내 100인 이하 영양사가 없는 어린이집, 유치원 집단급식소와 지역아동센터 223기관을 대상으로 위생·안전관리, 영양관리와 바른 식생활을 위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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