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인구직만남의날 개최

[시흥=광교신문] 시흥시는 지난 9일 경력단절여성들의 취업지원을 위해 시흥고용복지+센터와 공동주최로 구인·구직 만남의 날을 개최했다.

시흥고용복지+센터에서 오후 2시반부터 4시반까지 진행된 이번 행사는 기업과 구직자의 직접 만남을 통해 구인업체에게는 인력난 해소를, 구직자들에게는 취업의 기회를 부여하는 맞춤형 정보의 장을 마련하고자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관내외 4개 기업이 참여해 사무회계관리, 캐드사무직, 현장물류업무, 조리사 등 35명의 직원 채용을 위한 현장면접을 진행했고 구직자를 위한 다양한 지원 제도 안내 및 취업상담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됐다.

이번 구인구직만남의 날에는 100여명이상의 여성구직자들이 참여해 취업에 대한 뜨거운 열기를 확인할 수 있었다. 또 26명이 현장에서 채용되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기업은 유능한 여성인재를 발굴하고 여성 구직자들에게 많은 기회와 정보를 제공한 구인구직만남의날 행사는 시흥시 일자리총괄과 시흥여성새일지원본부와 시흥고용복지+센터가 공동협업으로 진행한 첫 행사다.

행사를 주최한 시흥시 관계자는“누구나 일할 수 있는 좋은 일자리를 더 많이 만들고 특히 여성 직업 훈련과 여성일자리창출 확대에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광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