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수무단방류 적발 모습
폐수무단방류 적발 모습

 

[화성=광교신문] 화성시민의 건강과 자연환경을 위협하는 환경오염물질 배출시설을 집중 단속해 건강하고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에 앞장서고자 하는 '2019년 상반기 환경오염배출시설 위반 사업장 점검'이 지난 1월~6월 간 대기·폐수 배출시설 운영 사업장 4,933개소(대기배출시설 2,688개소, 폐수배출시설 2,245개소)를 대상으로  펼쳐졌다.

2인 1조 총 9개 팀을 편성, 불시 현장 방문을 통해 환경오염 관련 민원발생 지역을 집중 단속해 환경오염물질 배출시설 무허가 및 미신고 여부, 환경오염 방지시설 가동 및 폐수 무단방류 여부, 배출시설 운영관리 등 관리기준 준수 여부, 배출허용기준 준수 여부
등을 점검했다.

이번 점검 결과 총 172건이 적발돼 폐쇄명령 82건, 조업 및 사용중지 48건, 과태료 부과 및 경고 37건 등을 조치했다.  

이들 시설은 개선 완료시까지 지속적인 사후 관리, 개선완료 사업장에 대한 적정 이행완료 여부 확인 등 현장점검 실시,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환경관리 교육 2회 개최 등을 가져야 한다.

이병열 환경사업소장은  “지속적인 현장점검을 통해 환경오염을 유발하는 모든 불법행위를 싹부터 도려낼 것”이라며, “시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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