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학부모지원단, 2019 상반기 평가회의 개최

▲ 고양시, 학부모지원단과 함께 고양진로교육 한 발짝 더 앞으로
[고양=광교신문] 고양시청소년진로센터는 지난 8일 마두청소년수련관에서 청소년진로교육지도자로 활동 중인 학부모지원단 상반기 평가회의를 개최했다.

상반기 평가회의 1부는 ‘고양시장과 나누는 진로교육 대화’의 시간으로 마을공동체 청소년진로교육지도자로 활동 중인 학부모지원단이 가진 고민을 격의 없이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컨텐츠 확장, 지역사회 체험처 발굴, 교육공간의 확장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으며, 더불어 고양시민으로 궁금한 고양시정 현황에 대해서도 직접 듣는 시간을 가졌다.

2부에서는 고양시청소년재단 박윤희 대표이사와 함께하는 2019년 상반기활동 성과 및 발전방향에 대해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학부모지원단은 총 5개 분과로 분야를 나눠 활동하고 있으며 체험처 발굴 및 관리에 대한 ‘컨설팅분과’ 매주 토요일 무료 진로탐색상담을 진행하는 ‘토요일엔 끼상담 분과’ 초등학교 대상 유망직업 진로체험활동을 지원하는 ‘초등미니박람회분과’ 중학교 대상 미래산업 중심 진로체험활동을 지원하는 ‘중등직업실무체험분과’ 중학교 대상 4차 산업혁명 과학나노분야에 대한 진로체험활동을 지원하는 ‘경기나노드림플러스분과’까지 분과장의 발표로 진행됐다.

활동 성과보고에 이어 하반기 운영계획까지 수립해보는 시간을 통해 경력단절여성의 제2의 사회경험 제공과 더불어 학부모로서 고양시 진로교육의 질적인 향상을 위한 의견을 소통하기도 했다.

고양시청소년진로센터에서 양성하는 마을공동체 학부모지원단은 2016년 1기를 시작으로 2019년 현재 4기까지 총 90명을 양성했으며, 고양시 초중고 청소년의 진로역량향상을 위해 다방면으로 활동하고 있다. 오는 7월부터는 각 활동 분야별 심화연수를 시작으로 진로교육지도자로서 활동 재정비 시간을 갖게 된다.

2학기에는 고양시 관내 41개 중학교를 대상으로 운영되는 문화예술결합형 ‘고양시진로체험페스티벌’을 필두로 초등학교 찾아가는 미니박람회 2,100명, 중등직업실무 600여 명, 4차 산업혁명 경기나노드림플러스 590여 명, 무료진로탐색상담 30여 명, 체험처 모니터링 및 컨설팅 전수조사와 더불어 우수 현장직업체험처 선정사업도 진행 될 계획이다.

이재준 고양시장은 “학부모로서, 진로교육지도자로서 활동하시는 학부모지원단의 성과에 놀라웠으며, 학부모지원단과 함께하는 고양 진로교육 발전에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또한 고양시청소년재단 박윤희 대표이사는 “고양시 진로교육의 질적인 발전을 위해 학부모지원단과 다양한 사업을 연계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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