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레는 여성특화 직무이야기… ‘세무회계직’ 취업에 에센스를 입히다

▲ 고양시, 여성구직자 대상 ‘세무회계 에센스’ 운영
[고양=광교신문] 고양시는 일자리센터를 통해 지난 2일부터 5일까지 4일간, ‘세무회계 에센스’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는 구인·구직 간 매칭률을 높이기 위한 직무중심의 교육 프로그램 중 하나로, 세무회계 분야의 자격증을 취득했지만 실무경험이 없거나 경력이 단절돼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여성구직자 17명이 참여했다.

이번 교육은 실제 현장에서 일어나는 직무에 대한 이해를 토대로 자신감 향상과 안정적인 취업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된 내용으로는 ,자기탐색 급여관리, 부가세신고 현장노동법 현직 선배멘토링 입사지원서 작성법, 이미지메이킹, 모의면접 기업탐방 등 현장에서 부딪히는 다양한 사례공유와 취업컨설팅 등의 알찬 내용으로 구성해 참여자들의 높은 호응을 받았다.

최근 자격증을 취득한 교육생 A씨는 “취업현실의 냉혹함에 막연한 두려움이 있었는데, 현장·실무중심의 교육 덕분에 두려움이 설렘으로 바뀌게 됐다. 또한 같은 목표를 가진 동기들과 정보를 교류하다보니 취업에 대한 부담감도 한결 가벼워졌다” 며 고마움을 전했다.

시 일자리센터 관계자는 “계층별 주요 특성과 기업의 선호 인재상을 반영한 취업역량강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맞춤형 취업지원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에 참여한 교육생들은 지속적인 사후관리를 통해 취업을 지원할 예정이다.

일자리 관련 자세한 내용은 가까운 거점별 일자리센터를 방문하거나 홈페이지 , 블로그에서 확인 또는 대표번호로 문의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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