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용인시, 드림스타트 아동 50명 대상 한방진료 지원
[용인=광교신문] 용인시는 저소득층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돕는 드림스타트 프로그램으로 아동 50명에게 여름철 지친 체력을 보강하는 한방진료를 9일부터 오는 23일까지 지원한다고 밝혔다.

함소아한의원 수원영통점이 2017년부터 지역 아동들에게 한방치료를 후원해온데 이어 이번 봉사엔 동백점도 동참했다.

이들 한의원은 각각 처인구 삼가동 드림스타트 센터를 방문해 총 50명의 아동을 대상으로 진맥, 부항뜨기 등 면역력을 높여주는 한방진료를 했다.

또 여름에 체력을 보강해 겨울 질병을 미리 예방하도록 아동 1명당 생맥산 10첩을 제공하고 양기를 돋우는 삼복첩 패치도 부착했다.

의료봉사를 한 한의원 관계자는 “성장기 어린이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돕기 위해 진료봉사에 나섰으며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땀을 많이 흘리는 여름철에 면역을 보강할 수 있도록 아동들의 건강관리를 돕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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