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가는 수공예 문화상품 주문 서비스 ‘문화누리 방방곡곡’ 운영

▲ 고양시 삼송동, “문화누리카드, 알차게 사용하세요”
[고양=광교신문] 고양시 덕양구 삼송동은 지난 4일 문화누리카드 사용자 중 이용에 어려움을 느끼는 어르신들을 위해 동 행정복지센터 3층에서 문화누리카드 이용을 위한 주문서비스의 일환으로 ‘찾아가는 수공예 문화상품 주문 서비스’를 운영했다.

문화누리카드는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에게 지원하는 현금충전식 카드로, 경제적·사회적 여건으로 문화를 향유하기 어려운 사람들이 다양한 문화 예술, 여행, 스포츠 관람 등을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사업이다.

‘찾아가는 수공예 문화상품 주문 서비스’는 거동이 불편하거나, 문화누리카드 가맹점을 찾기 어려운 주민들을 대상으로 문화누리카드 이용 기회 제공 및 이용활성화를 위해 진행됐으며, 이번 행사에서는 주로 예술가가 직접 만든 생활 도예품, 천연염색 생활한복, 죽공예품, 음원상품 등을 전시해 구매자가 직접 상품을 보고 주문할 수 있었다.

이번 행사를 통해 효도라디오를 구매한 어르신은 “문화누리카드를 2월에 충전했지만 사용을 못하고 있었는데, 이렇게 사용 할 수 있는 기회가 있어서 너무 기쁘다”고 소감을 말했다.

삼송동은 앞으로도 거동이 불편하거나 문화누리카드 이용에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을 위해 찾아가는 문화누리카드 이용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발굴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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