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일동청소년문화의 집, 코딩교육 수요 증가 맞춰 마련

▲ 고교생들 재능기부로 초등생에게 ‘코딩 교육’ 실시

[안산=광교신문] 안산시청소년재단 일동청소년문화의집은 관내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과학적 원리를 이용한 ‘로봇코딩교실’을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코딩교실은 지난해 소프트웨어 코딩교육 의무화에 따라 학교 밖에서도 코딩교육 프로그램에 대한 수요가 증가한 데 따라 마련됐다.

이에 따라 일동청소년문화의집은 이달부터 매월 첫째 주 토요일마다 ‘로봇코딩교실’을 운영하며, 지난 6일 첫 수업을 시작했다. 교육은 고등학생으로 구성된 ‘R.E.D.’ 코딩 동아리가 코딩에 관심 있는 초등학생들에게 재능기부 형식으로 ‘2:1’ 맞춤형 수업으로 진행한다.

‘R.E.D.’ 동아리 회장은 재능기부 교육에 대해 “내가 알고 있는 지식을 누군가에게 전달한다는 것은 매우 뜻깊은 일이다”고 말했다.

김희삼 안산시청소년재단 대표이사는 “자신이 가진 작은 재능을 내가 아닌 다른 사람을 위해서 나누는 것은 세상을 긍정적으로 바꾸는 의미 있는 활동”이라고 동아리 회원들을 격려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안산시청소년재단 홈페이지 또는 일동청소년문화의집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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