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리어프리영화제작을 위한 업무협약식
[고양=광교신문]고양지식정보산업진흥원에서 위탁 운영하는 고양영상미디어센터는 배리어프리영화위원회와 시청각 해설영화 제작을 위한 배리어프리영화제작 업무협약을 지난 4일 고양시 빛마루방송지원센터에서 체결했다.

배리어프리란 장애물을 뜻하는 배리어와 벗어나다는 뜻의 프리의 합성어로 장애인들에게 불편한 물리적·제도적 장애물이 없는 환경을 말한다. 이러한 개념을 영화에 도입한 것이 배리어프리 영화로 기존영화에 자막을 통한 음향정보와 시각적인 상황을 묘사하는 음성 정보를 도입해 시청각장애인을 비롯한 모든 시민들이 보다 쉽게 영화를 즐길 수 있도록 제작한 영화이다.

본 협약을 통해 제작된 영화와 기존의 배리어프리영화를 묶어 12월 초 배리어프리특별전을 개최할 예정이다.

고양지식정보산업진흥원 김재현 원장은 “장벽 없이 누구나 즐길 수 있도록 문화 접근 다양성을 넓히고, 장애에 대한 인식개선에 함께 하는 고양영상미디어센터가 되겠다고 밝히며 많은 관심을 기울여 달라.”고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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