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소 운동관리사 및 방문간호사가 독거어르신 위주의 경로당을 방문해 운동프로그램 운영 및 만성질환 건강관리서비스를 제공한다.
최근 급격한 고령화 사회 진입에 따라 독거어르신들의 질병, 사회관계망 단절, 빈곤 문제 등으로 인한 자살, 고독사 등 심각한 사회문제가 발생되고 있다.
이에 일산서구보건소는 이러한 건강 및 우울 문제를 위한 해결방안으로 또래와 함께 웃으며 신체활동을 즐길 수 있는 운동프로그램을 기획하게 됐다.
보건소 전문인력인 운동관리사가 운영하는 ‘건강드림 운동교실’은 접시춤, 비어요가, 덤벨운동, 리듬체조, 걷기운동 등 신체 근력강화와 유연성, 심폐지구력 향상 등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보건소 담당자는 “평균수명이 증대되고 독거어르신이 늘어남에 따라 어르신들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운동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해 노후 건강권사각지대의 든든한 안전망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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