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광교신문] 화성시 원광종합병원과 화산동 간 의료지원 협약식이 최병주 화산동장, 한옥자 화산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 박영준 원광종합병원 병원장 및 부원장 등이 참여한 가운데 4일 원광종합병원(화성시 송산동 200-4번지)에서 개최됐다.
이날 협약은 오는 ~ 2021년 7월 3일까지 2년간 원광병원 방문 의료취약계층 비급여 진료비 10~20% 할인, 관내 노인대학·경로당 등 의료강좌와 건강체크 지원 등을 내용으로 하고 있다.
앞으로 화산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추천 주민을 대상으로 외래진료시 10%, 입원시 20%를 할인해 준다.
박영준 원광종합병원장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먼저 찾아가는 병원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병주 화산동장은 “관내 응급의료기관인 원광병원과의 협약으로 의료취약계층에 계신 분들의 건강상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덜게 되어 매우 기쁘며, 앞으로도 지역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따뜻한 화산동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지용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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